난 이렇게 산다2007. 10. 26. 10:35

많은 주는 아니지만, 모 회사의 주식을 몽땅 팔아치우고 다음 주식으로 건너왔습니다.

주식한지 한달밖에 안되지만, 50만원을 손해보고 다음으로 이사왔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이 정도의 손해까지는 아니겠지만, 에라 모르겠다하고 건너왔습니다.

크게 두가지를 봤습니다.

1. 다음이 네이버에 비해 저평가 되고 있다는 뉴스

2. 개인적으로 다음안의 미디어다음이라는 섹션의 가치


뭐 제가 분석한 바는 아니지만, 포털 다음의 검색율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에 비해 저평가 되고 있다는 사실....

이미 왕국이라는 소리를 듣는 네이버의 검색율은 대한민국에서는 포화상태...

엠파스가 SK와 합병해 자본가치로 포털 2위라는 기사가 있지만, 현재도 엠파스는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순익을 내고 있고, 저평가 되고 있는 다음에 비하면 현재 거품이 많다는거...



두번째 미디어다음이라는 섹션의 가치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블로거들 입니다.

뭐 제가 블로거뉴스를 자주 이용하는 면도 적잔히 고려되었습니다.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텔레비존, 블로거뉴스를 가장 크게 보았고

TISTORY인수 후 TISTORY 블로거까지 흡수한 블로거뉴스는 한국에서는 이미

독보적인 위치에 있고, 현재 이 아성에 견준다거나  무너뜨릴만한 어떤 다른건 전무한 상태입니다.

50만원씩 손해보며 미친척하고 갈아탈 수 있었던건 크게 이 두가지였습니다.



경제나 주식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보니 주변의 들리는 소리나 기사, 혹은 제 나름대로의

생각이 더해져 결정하는 것. 그 이상이 나오지 않네요.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주식은 98.5%는 예측되는거라고...

근데 그런 말이 제 귀에는 들어오지도 않고, 별로 관심도 없네요 ㅋㅋ
이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
Posted by 서연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