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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30 11번이라는 수치. 추측해보건데...
할말은하며살자2007. 10. 3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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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공감하실만한 옥소리씨의 기자회견 중 말도 안되는 두가지.

TV에서 나오는 기자회견을 보고 좀 언짢았는데, 인터넷 동영상을 몇번 보니까
짜증이 심하게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1. 생활비
생활비 운운은 정말 하지 말았어야 하는 거짓말.
박철이 경제권을 쥐고, 생활비도 안주고, 사채를 끌어다 써서 빚은 늘어만 갔다구요?
그런데 정모씨한테는 1억을 빌려줘요? ㅎㅎ 1억은 돈도 아니다? 생활비 축에도 못끼는 돈?

2. 11년 결혼 생활 중 부부관계를 11번
어떻게 받아들이셨나요? 그럴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혼을 한거다?
NoNoNoooooooooooooooooooooooooooo
이건 누가봐도 노노노입니다. 신혼여행가서 11번이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애들 못가져서 둘이 죽어라 노력해서 얻었다고 옥소리씨가 얘기했었는데
그 노력은 무슨 노력?

그런데 이 11번 운운은 거짓말이 아닐수도 있다는겁니다.
옥소리씨 본인은 섹스는 자신이 만족해야만 +1 한다는 개념인거죠.
일반인의 눈으로 보기엔 이상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연예인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옥소리씨의 입장에서는 충분한 이혼 사유가 되겠죠.

이어서 8살 연하 요리사얘기.
요리사하고는 그냥 영어선생님과 제자사이였다는군요. 당연하죠.
영어선생님은 한번도 만족시켜주지 못한겁니다.
따라서 옥소리씨의 입장에서는 그냥 선생과 제자인거죠.

마지막 정모씨는 대놓고 연인이었다고 얘기합니다. 그야말로 만족했던것이죠.
남편이었던 사람을 사채끌어다쓰고, 술먹는다고 하루 몇백씩 쓰는 사람 만들었지만
정모씨는 단지 돈을 요구해서 헤어졌답니다. 박철에 비해 모든게 만족스러웠지만 단지 돈을 너무 요구했던거죠.

차라리 가만 있었으면 중간은 가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드네요.

본인의 성적 취향이 다르다는 이유, 본인의 욕구를 충족 못시킨다는 이유로 바람을 피우고,
그것을 정당화하려는 옥소리의 거짓 눈물이 너무도 가증스럽습니다.
당하는 입장인 박철씨의 기분이 어떨지...정말 상상이 안될 정도입니다.
침묵으로 일관했던 박철과 기자회견까지 열어 당당하게 바람피웠다는 사실과, 박철을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 옥소리의 모습이 제 눈에는 너무도 차이가 많이 나고, 너무도 가증스러워 보이더군요.

이혼은 안돼! 차라리 다른 남자를 만나! 라는 말을 박철이 했다던데 실천에 옮기셨다고
자랑을 하시는건지 원...............
바람피우는걸 뻔히 알면서도
그래도 사랑하니까,
그래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오죽하면 저런말까지 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도 끼가 많은 여자를 잘못만난 탓을 해야 하는건지...

연애할 때 만나는 여자랑 결혼할 때 만나는 여자는 다르다는 옛말(?)이 떠오르는 새벽입니다.

이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
Posted by 서연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