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러시매니아 개발기 - 1 -
- 이제 시작이다 -
안녕하세요. 저는 개발자 입니다.
이번엔 온라인게임 특히 리니지2에 대해
한마디 껄떡여보려 합니다.
사람들이 주변에서 온라인게임 절대 하지
말라고들 많이 얘기합니다. 그 만큼 중독성의
폐해가 장난이 아니라는 뜻이겠죠.
근데 사실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어느 정도인지...
제가 제일 처음 접한 MMORPG는 나이트온라인
이라는 게임이었습니다. 처음하면서 여러사람들과
채팅을 하면서 모험을 같이 떠나고 몹을 같이 잡고,
무기 업그레이드를 위해 돈을 벌고...뭐 그런것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들더군요.
뭐 그렇게 6개월 가량 하다가 뭔 이유에서 인지
손을 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재미도 재미지만, 사람들이 리니지로 돈을 많이 번다는 얘기들을 많이 해서
그래픽 구린 리니지보단 리니지2가 좋겠다 싶어서 오픈베타때 2~3개월 가량 뛰어서
아이템매니아에 팔았더니 12만원 가량 나오더군요.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다는걸
몸소 체험을 했지만, 뭔 이유에서인지 그대로 접었습니다. 아마도 계정비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결혼을 하고, 회사 다니면서 버는 월급 말고 다른 수익원이 없을까해서
리니지2를 다시 손대봤습니다. 그짓을 2년을 했습니다. 2년 했으면 돈을 꽤나
벌었을거란 예상을 뒤엎고, 그 동안 쓴 계정비(계정을 두개를 썼습니다.)도 제대로
건지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돈을 벌기 위해선 여러 사람과 단합을 하던가 작업장을 차리던가...
PC는 거의 24시간 켜놓고..........
그렇지 않으면 돈을 벌기가 힘듭니다.
돈을 게임상에서 못버는게 아니라, 게임이 돈을 못벌게 만듭니다.
더 좋은 장비를 위해 지르고, 또 지르고 날리고, 또 날리고...
한번은 +15카타나이도를 16만들다 날린적이 있습니다. 현금가로 90만원 가량 했던겁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사실 게임을 해서 돈을 벌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벌긴 벌더라도
허비한 세월에 비하면 그 돈의 액수가 개미똥구녁이란거죠.
암튼, 저 무기를 지르다 날려서 좌절모드에 빠졌지만, 돈을 쳐벌어보겠다는 신념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게임을 안해도 거의 매일 컴터 켜놓다시피하고, 매크로프로그램도
알아보고 별짓 다했죠...
그런데............
폐허속의 싹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아이디어가 하나 떠 올랐죠.
아 그래 리니지에서 저 무기지르는 시스템을 개발해보자.
리니지에서는 무기 한번 지르는데 수십만원이 왔다갔다해서
간이 콩알만해지고, 심장이 조여오는데 이 압박에서 해방되보자.
리니지의 아덴을 1/100 비율로 게임머니를 만들어서
마음놓고 지를 수 있도록 해보자!!!!
이렇게 해서 리니지2의 인첸트시스템을 따온 러시매니아라는 게임개발을 혼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편에서 계속~~~ 투비 컨티뉴~
- 이제 시작이다 -
안녕하세요. 저는 개발자 입니다.
이번엔 온라인게임 특히 리니지2에 대해
한마디 껄떡여보려 합니다.
사람들이 주변에서 온라인게임 절대 하지
말라고들 많이 얘기합니다. 그 만큼 중독성의
폐해가 장난이 아니라는 뜻이겠죠.
근데 사실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어느 정도인지...
제가 제일 처음 접한 MMORPG는 나이트온라인
이라는 게임이었습니다. 처음하면서 여러사람들과
채팅을 하면서 모험을 같이 떠나고 몹을 같이 잡고,
무기 업그레이드를 위해 돈을 벌고...뭐 그런것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들더군요.
뭐 그렇게 6개월 가량 하다가 뭔 이유에서 인지
손을 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재미도 재미지만, 사람들이 리니지로 돈을 많이 번다는 얘기들을 많이 해서
그래픽 구린 리니지보단 리니지2가 좋겠다 싶어서 오픈베타때 2~3개월 가량 뛰어서
아이템매니아에 팔았더니 12만원 가량 나오더군요.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다는걸
몸소 체험을 했지만, 뭔 이유에서인지 그대로 접었습니다. 아마도 계정비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결혼을 하고, 회사 다니면서 버는 월급 말고 다른 수익원이 없을까해서
리니지2를 다시 손대봤습니다. 그짓을 2년을 했습니다. 2년 했으면 돈을 꽤나
벌었을거란 예상을 뒤엎고, 그 동안 쓴 계정비(계정을 두개를 썼습니다.)도 제대로
건지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돈을 벌기 위해선 여러 사람과 단합을 하던가 작업장을 차리던가...
PC는 거의 24시간 켜놓고..........
그렇지 않으면 돈을 벌기가 힘듭니다.
돈을 게임상에서 못버는게 아니라, 게임이 돈을 못벌게 만듭니다.
더 좋은 장비를 위해 지르고, 또 지르고 날리고, 또 날리고...
한번은 +15카타나이도를 16만들다 날린적이 있습니다. 현금가로 90만원 가량 했던겁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사실 게임을 해서 돈을 벌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벌긴 벌더라도
허비한 세월에 비하면 그 돈의 액수가 개미똥구녁이란거죠.
암튼, 저 무기를 지르다 날려서 좌절모드에 빠졌지만, 돈을 쳐벌어보겠다는 신념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게임을 안해도 거의 매일 컴터 켜놓다시피하고, 매크로프로그램도
알아보고 별짓 다했죠...
그런데............
폐허속의 싹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아이디어가 하나 떠 올랐죠.
아 그래 리니지에서 저 무기지르는 시스템을 개발해보자.
리니지에서는 무기 한번 지르는데 수십만원이 왔다갔다해서
간이 콩알만해지고, 심장이 조여오는데 이 압박에서 해방되보자.
리니지의 아덴을 1/100 비율로 게임머니를 만들어서
마음놓고 지를 수 있도록 해보자!!!!
이렇게 해서 리니지2의 인첸트시스템을 따온 러시매니아라는 게임개발을 혼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편에서 계속~~~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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