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소트니코바는 우리 나이로 18살 어린아이 입니다.
7살의 어린 나이에 피겨를 시작했고, 두 차례 유럽 선수권 은메달, 그랑프리 시리즈 다섯개의 메달,
러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무려 4번이나 챔피언을 거머쥔 실력있는 스케이터죠.
그러나 러시아 소치 올림픽에서 그것도 조국으로부터 악마의 표식이 새겨진 족쇄를 선물받은 꼴이 됐습니다.
소트니코바가 오늘부로 더 이상 세계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그 꼬리표는 떨어집니다.
그렇지 않고 앞으로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면 전세계의 아나운서, 해설가, 그리고 SNS로부터
선수생활 마감하는 그 날까지 따가운 조롱과 비난을 받게 될 겁니다. 금메달 날치기 소녀로 말이죠.
나이가 들어 은퇴를 해도 그 꼬리표는 평생 따라다니게 될겁니다.
소트니코바가 나이 들어 세상 물정을 이해하게 됐을 때, 그때 왜 메달을 반납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되겠죠. 지금은 금메달을 땄다는 철없는 웃음을 짓고 있지만 이 불쌍한 아이는 곧
세상이 생각보다 더욱 가혹하다는걸 알게 될 겁니다.
러시아는 자국의 실력있는 스케이터 한명을 금메달로 바꾸었고, 대신 러시아라는 나라의 스포츠 수준을
세계에 알리게 됐습니다.
기대됩니다. 마지막 김연아 갈라쇼의 해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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