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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야기2007. 10. 12. 02:51

요즘뜨는 블로거 어떨까요?

때는 바야흐로 블로깅 시대입니다. 특히 다음 블로거뉴스의 기사는 다음 메인페이지의
뉴스패널에 당당히 [블로거뉴스]라는 타이틀로 노출이 되기 때문에, 블로거분들의 포스트가
일반인들에게 노출까지 됩니다.

이 블로그의 포스트가 일반인들에게 노출이 된다는건 어떻게 보면 대단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스타블로거님들의 조회수는 500만이 넘는 경우도 있고,
전동칫솔을 바르게 사용하자 는 포스트를 올리신 Coolever 님의 포스트는 MBC 오늘의 아침에서
방송 예정인 기사입니다.
즉, 비록 전문기자도 아니고, 단지 블로거분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포스팅이긴 하지만, 이 포스팅 자체로
공중파까지 탈 수 있다는건 최근 넘쳐나는 찌라시 기사들과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볼 때
결코 뒤떨어지는 기사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권영길씨 같은 유명 정치인이나 하재근씨 같은 문화평론가분들 또한 블로깅을 하고,
이미 스타대열에 오르신분들이죠.

다음 블로거뉴스를 종종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아이디만 슬쩍 흘겨봐도 어떤분들이지 압니다.
이 분들의 글들은 충분한 정보의 전달과 정말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훌륭한 글들입니다.



이미 아이디어들은 나와 있습니다.

이미, 블로그코리아 라는 메타사이트의 경우 블로그순위를 1위부터 500위까지 시스템적으로 선정하여
노출하고 있습니다. 비록 블로깅을 오래하진 않았지만, 저 역시 그 등수에는 민감해지더군요.

이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거님들에게 단지 광고 수익이 아닌, 좀 더 유명새를 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양질의 기사라 하더라도 상당히 인스턴트적인게 기사거든요.
한번 읽고 세월에 묻혀서 버려지는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버려진다고 해도, 사람까지 버려지지는 않지 않습니까?

프로 혹은 스타블로거는 어떻게 생활을 하고, 어떤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수익은 얼마나 되는지 이런것들이 저는 대단히 궁금합니다. 아마 다른 블로거님들 혹은
블로깅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라도 돈얘기에는 혹하지 않을까요?
많이 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다음 블로거뉴스에도 일부 서비스가 있긴 합니다.

물론 이미 블로거뉴스에는 이달의 기자라는 메뉴가 있고,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위치도 아니며, 단지 짧은 블로거 평과 그 블로거분이 올린 블로거뉴스를
링크시켰을 뿐입니다.

물론 블로그코리아라는 메타사이트에서 블코인터뷰라는 코너를 마련해서 운영중이긴 합니다.

하지만, 블로거만을 상대로 하는 소규모 메타사이트와 포털이 기반인 다음 블로거뉴스와는
비교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블로거뉴스의 글은 말씀드렸다시피 블로거가 아닌, 일반인에게 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뜨는 블로거 의 신설을 제안 드리는 이유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로, 스타 블로거의 사생활이 궁금합니다.
--> 어떻게 사는지, 얼마나 잘 생겼는지, 얼마나 이쁜지, 정말 요리를 잘 하고, 정말 맛이 있는건지
매우 궁금합니다.

2. 다음 블로거뉴스가 또 하나의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장이 될 수 있습니다.
--> 물론 스타를 발굴하는 스튜디오의 모습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일반인들에게 기자의 포스트가
인스턴트식으로 노출되고 허무하게 하루이틀이면 끝나버리는 그것이 안타깝습니다.
정보 전달력, 양적 실적인 포스트의 생산, 다음 블로거뉴스를 이끌어나가는 주된 분들. 이런 분들은
충분히 그 이름의 가치를 지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3. 스타 발굴 시스템이 어느 정도 완성된다면, 다음이라는 포털의 위치를 약간이나마 올릴 수 있습니다.
포털 다음은 포털로써의 기능에는 충실할지 모르지만, 이미 모업체에 많이 밀려있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본 제안을 좀더 보완하고,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다면 좀 더 많은 블로거의 확보와
좀 더 많은 양적 질적인 기사의 생산 또한 추가적인 확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4. 블로거의 수익은 양적 질적의 파괴적인 생산력을 촉진시킵니다.
블로그특종에 선정된 분들에 한해 다음 캐시가 지금되고는 있지만, 사실 프로블로거와는 거리가 먼
수익입니다. 블로거분들에게 많은 특혜를 줘야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이미 블로거분들께서는
나름대로의 수익구조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고, 또한 연구에 따른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다만, 좀 더 확고한 포털로의 노출 동선을 제안 드리며, 스타 블로거의 발굴에 초점을 맞춰 말씀드린겁니다.

5. UCC스타는 있는데 왜 블로거스타는 없나요?
물론 있죠. 있긴 있는데 일반인에게 소개되었을 때 이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 모른다는겁니다.
UCC는 대놓고 자기의 PR을 할 수있는 특성이 있는 반면에
블로거는 자신의 글로 수익을 올린다던가, 유명새를 타고 책을 출간한다던가 하는
외모가 아닌 다른 각도의 스타성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당장 블로거뉴스에 큰 수익모델이 있는 제안은 아닙니다. 하지만, 돈과 연계되는 직접적인
수익구조는 아니더라도 포털 다음에 좀 더 많은 회원을 끌어모으는 하나의 방편으로써
톡톡한 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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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연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