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1.31 옥소리. 그녀는 이제 그년이다. 1
할말은하며살자2008. 1. 31. 04:39

옥소리씨의 간통죄 위헌심판 신청 소식을 듣고
뭐랄까...솔직히 욕이 먼저 나왔지만 부드러운 어투로 이렇게 한마디 하고 싶다.
저녁에 3명 가족이 모여 뉴스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심하지 않은 욕이 튀어나왔고,
멈출 기세가 안보이자 옆에서 아내가 말렸다. 애가 배운다고...조심하라고...


그녀는 이제 그년이다.

미모가 되면 화냥질을 해도 나이 불문, 범국가적 차원에서의 연애가 가능하구나라는 약간은
시니컬한 생각을 했었다.
박철씨가 100% 당했구나라는 생각을 심적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법적 분쟁으로 치닫게 되면서
아 박철씨의 잘못이 있을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다.
뭐 10년 같이 살면서 성행위를 10번 정도 했다는 옥소리의 뻔한 거짓말을 들으면서도
사실 몇일 지나면 세세한건 잊어먹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 옥소리가 대놓고 나서서 다시한번 쐬기를 박았다.
인터뷰 때 누가 묻거나 독촉하지도 않은 간통죄를 자랑스럽게 떠벌릴 때
약간은 새대가리로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이번에 '나는 새대가리요' 라고 아주 쐬기를 박았다.
간통죄가 밝혀진 후에 한다는 소리가 간통죄가 잘못된거다? 위헌이다라고라?
남편, 자식 다 버려가면서 즐긴 화냥질은 범국가적 로멘스고, 간통죄는 위헌이야?

적당한 선에서 그만하고, 몇년 외국나가서 썩다가 들어오면 어짜피 냄비 대한민국이라
다 용서되는데 왜 자꾸 새대가리짓을 하는건지 당췌 알 수가 없다.
이 새대가리 정신세계를 난 정말 이해를 못하겠다.

왜 간통죄가 있어야 하며 왜 남편, 자식 버리면서 화냥질 시원하게 치면 안되는지
애들 윤리책들고 가서 설명해줘야 하나?

가랭이 사이로 들어오는 백색, 황색, 검은색 몽둥이들이 남편, 자식 버리고,
이번엔 법까지 무시할 정도로 이 새대가리 화냥년한테는 소중했나보다.

그래 벌려라 벌려.
벌려라 벌려.
얼마나 더 큰걸 원하니....
이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
Posted by 서연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