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6년식 중고 비노를 타고 있는데요. 오토바이는 평생 처음 타는겁니다. 비노로...
그래서 잘 몰라요.
얼마전에 엔진오일 갈러 갔습니다.
근데 정비하는 아저씨가 앞바퀴를 몇번 흔들더니
"앞바퀴 좀 이상하지 않아요?"
"네? 저 스쿠터 탄지 얼마 안되서 뭐가 이상한건지 잘 모르거든요..."
그랬더니 핸들을 흔들면서 자 보라고~
몸체에 연결된 핸들축이 흔들흔들 하더군요.
그러면서 아저씨가 이거 되게 위험한거라고...
공짜로 정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승차~~~~~~~~~
전에는 맨홀이나 덕지덕지 아스팔트 때문에 덜컹하면 쇠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났었는데
저야 뭐 잘 모르니 원래 그런가보다했죠.
그런데 수리하고 타보니까 쇠끼리 부딪히는 소리도 안나고 대친 둔탁하게 두둑! 그러더군요.
저처럼 중고 사신분들은 점검을 제대로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전에 퇴계로에 가서 엔진오일갈때 점검 좀 해달라고 하니까 대충 바퀴압 정도만 체크하고
암것도 안보던데....
제가 갔던곳은 합정 로타리쪽에 있는 바이크인 이라는 곳입니다.
친절하고 좋아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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