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간 네이버의 IT/과학 카테고리의 헤드라인으로 뜬 기사를 보고
그래도 글을 쓰고 사실과 정보를 전달한다는 기자로써 기본적인건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이렇게 키보드를 듭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8&article_id=0000837612§ion_id=105§ion_id2=227&menu_id=105>
이건 분명한 낚시 제목입니다. 독자글로 하여금 view수만 부축이는 겁니다.
사실 내용은 대단히 훌륭한 기술을 자랑스럽게 PR하는 것이고, 유선보다 빠른 무선전송기술
그것도, 2기가 바이트의 파일을 전송하는데 5초도 걸리지 않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우리나라 사람
손에서 자랑스럽게 만들어졌다는건데...
문제는 왜 여기 영화 5초 전송이라는 내용이 나와야 하냐는 겁니다.
아마 이 기사를 본 영화관련 업계사람들은 혀를 찼을겁니다. 지금도 영화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고, 영파라치가 활동하는 이런 시대에 영화 5초를 전송하는 기술이라는 의미가 뭘까요?
이제 더 빠르게 불법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걸 대놓고 PR하는건가요?
굳이 여기에 DVD 용량의 영화를, 그것도 불법다운로드 때문에 골치아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얘기를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고속 무선전송 기술, 뭐 4기가 표준기술, 독보적 기술국 뭐 다 좋은데요.
꼭 제목을 영화라고 하지 않아도, 기사의 내용처럼 CD나 DVD의 용량을 5초내에 전송할 수 있다라던가
HD급 고화질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그것도 무선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던가 충분히 문제를 만들지
않고도 기술력을 자랑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왜 낚시 제목 하나 가지고 흥분했냐구요?
다음을 보시죠.
영화라는게 꼭 당장 극장엘 가지 않아도 요즘은 극장에서 막이 내리면 금방 DVD가 출시됩니다.
DVD가 큰 시장이기 때문이겠죠.
아무리 히트한 영화라도, 극장에 오래 걸려있어도 요즘은 정말 한달이면 왠만한 영화 DVD임대가게에서
다 빌려다 볼수 있거든요. 2천원이면 됩니다.
안그래도 국내영화시장 힘들다고 난리들인데 이렇게 대놓고 다운로드 얘기를 하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이런 상황에 5초 강조를 할 수 있습니다. 5초라니요....
기자님께서 뷰수 좀 올리겠다고 별 생각없이 기사의 타이틀을 만드셨겠지만, 막상 당하는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심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심각한 부분이구요.
글을 쓰는 기자님의 사회적인 위치, 그리고 머니투데이나 네이버 같은 독보적인 위치의
미디어에 자신의 기사가 노출되고, 상당히 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구독하고 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자로써 좀 더 신중을 기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더 폭넓은 사고로 자신의 일에 충실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그래도 글을 쓰고 사실과 정보를 전달한다는 기자로써 기본적인건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이렇게 키보드를 듭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8&article_id=0000837612§ion_id=105§ion_id2=227&menu_id=105>
이건 분명한 낚시 제목입니다. 독자글로 하여금 view수만 부축이는 겁니다.
사실 내용은 대단히 훌륭한 기술을 자랑스럽게 PR하는 것이고, 유선보다 빠른 무선전송기술
그것도, 2기가 바이트의 파일을 전송하는데 5초도 걸리지 않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우리나라 사람
손에서 자랑스럽게 만들어졌다는건데...
문제는 왜 여기 영화 5초 전송이라는 내용이 나와야 하냐는 겁니다.
아마 이 기사를 본 영화관련 업계사람들은 혀를 찼을겁니다. 지금도 영화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고, 영파라치가 활동하는 이런 시대에 영화 5초를 전송하는 기술이라는 의미가 뭘까요?
이제 더 빠르게 불법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걸 대놓고 PR하는건가요?
굳이 여기에 DVD 용량의 영화를, 그것도 불법다운로드 때문에 골치아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얘기를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고속 무선전송 기술, 뭐 4기가 표준기술, 독보적 기술국 뭐 다 좋은데요.
꼭 제목을 영화라고 하지 않아도, 기사의 내용처럼 CD나 DVD의 용량을 5초내에 전송할 수 있다라던가
HD급 고화질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그것도 무선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던가 충분히 문제를 만들지
않고도 기술력을 자랑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왜 낚시 제목 하나 가지고 흥분했냐구요?
다음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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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는게 꼭 당장 극장엘 가지 않아도 요즘은 극장에서 막이 내리면 금방 DVD가 출시됩니다.
DVD가 큰 시장이기 때문이겠죠.
아무리 히트한 영화라도, 극장에 오래 걸려있어도 요즘은 정말 한달이면 왠만한 영화 DVD임대가게에서
다 빌려다 볼수 있거든요. 2천원이면 됩니다.
안그래도 국내영화시장 힘들다고 난리들인데 이렇게 대놓고 다운로드 얘기를 하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이런 상황에 5초 강조를 할 수 있습니다. 5초라니요....
기자님께서 뷰수 좀 올리겠다고 별 생각없이 기사의 타이틀을 만드셨겠지만, 막상 당하는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심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심각한 부분이구요.
글을 쓰는 기자님의 사회적인 위치, 그리고 머니투데이나 네이버 같은 독보적인 위치의
미디어에 자신의 기사가 노출되고, 상당히 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구독하고 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자로써 좀 더 신중을 기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더 폭넓은 사고로 자신의 일에 충실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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