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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29 태권도 박용수가 확실한 흥행카드인 이유 1
할말은하며살자2007. 9. 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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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되는 K-1 월드그랑프리 2007 서울대회 파이널 16이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K-1이라는 메릿과 현존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기 때문이겠죠.

최홍만
마이티 모
피터 아츠
레이 세포
후지모토 유스케
사와야시키 준이치
제롬 르 밴너
박용수
그라우베 페이토자
하리드 디 파우스트
레미 본야스키
스페판 브리츠 레코
세미 슐트
폴 슬로윈스키
바다 하리
더그 바이니
김영현
야나기사와 류우시
랜디 김
김민수
김경석
쿄타로 렌자

대단하죠. ㅎㅎ 저도 K-1의 열렬한 팬으로써 너무가 기대됩니다.

한국선수가 다섯명이나 출전하고, 최홍만과 마이티 모의 재대결에 벌써부터 양손에 땀이 흐를
정도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건 우여곡절로 성사된 태권도가 주무기인 박용수와
제롬 르 벤너 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사실 팬들께서 많은 걱정들을 하고 계십니다. 바로 이전 경기였던 무사시와의 경기 때문이죠.

알깨기,급소강타,부럴까기, 업그레이드된 고추돌려차기를 바란다는 둥 냉소적인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게 사실입니다만, 그 이전 경기를 보셨다면 아마 저 같은 기대를 많이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비록 1진의 선수들은 아니었지만, 강력한 로우킥으로 스탱딩 다운을 3회나 뺏었다는거,
강력한 돌려차기로 떡실신 시키는 장면이라던가 말이죠.
태권도도 K-1에서 통할 수 있는 격투기라는 것을 입증시킨 장본인이라 더욱 애착이 가는
선수입니다.
다만 초보수준의 권투기술과 태권도의 특징인 허술한 가드 등으로 대부분 팬들이 제롬 르 벤너의
우세승을 확신하고 있지만, 태권도를 주무기로 하는 박용수 선수의 행운의 한방 때문에 이렇게
기대를 하게 만드는게 아닐까 싶네요.

결국 제롬 르 벤너의 우세승을 점치고 있지만, 박용수의 태권도킥 한방이 작력하느냐,
아니면 무사시선수처럼 제롬 르 벤너에게도 급소가격으로 인해 험악한 장면이 또다시 연출되느냐,
그리고 어떤 경기보다 KO로 끝날 확률이 높은 경기라는거...
뭘로 봐도 참 아이러니 하게 기대가 된다는거죠.

개인적으로는 박용수 선수의 멋진 태권도킥 한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용수 화이팅
대한민국 선수들 화이팅 입니다 ^^


이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
Posted by 서연아빠